밀양시 "구제역" 차단에 전행정력 집중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가동, 방역통제소 8개소로 확대운영
| 기사입력 2011-01-04 13:28:13

[밀양=타임뉴스] 밀양시는 구제역 확산으로 국가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차단을 위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였다.



"구제역에 따른 국가위기상황을 우리시가 앞장 서 막겠다"는 각오로 지난달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종무식도 생략하고 대책본부장 주재 하에 긴급 관계관회의를 소집하여 구제역 확산에 따른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현재 운영 중인 방역통제소 5개소(밀양IC, 남밀양IC, 삼랑진IC, 상동 옥산, 산내 남명)외 추가 확대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삼랑진 낙동, 하남 수산대교, 무안 인교 3개소를 확대 운영토록 하여 주요 외부 차량 유입로에 대한 방역체제를 강화키로 하였다.



또한, 다중왕래 장소인 밀양역에 설치 운영 중인 자외선 대인소독시설도 1개소 추가 설치하고 필요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국가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어 군, 경찰인력 지원을 즉시 요청 하였으며, 구제역 확산경로가 차량 뿐 아니라 가축농장 등을 방문한 사람으로부터도 전파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화물차량 운전자 소독도 병행하기로 하고 방역통제소 근무자의 근무자세 확립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무엇보다 구제역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이 최선이며 완벽한 방역체제를 갖추어 국가적 재난을 조기에 극복하여 우리시 염원인 신국제공항이 유치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하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