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안심하고 맡기세요
시간제,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 전문적인 양육서비스 제공
| 기사입력 2011-01-04 14:21:08

[남해=타임뉴스] 남해여성회가 2011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지정돼 12월까지 1년간 아이 돌보미 사업에 나서게 된다.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은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및 개별 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을 위해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를 파견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남해여성회는 지난해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결과 및 취소사유 등을 검토, 2011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지정되어 김정화 남해여성회장이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전담인력을 겸임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둔 취업부모, 다자녀 가정, 장애 부모 등으로, 시간제 돌봄 서비스, 영아 종일제 돌봄서비스로 구분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희망가정으로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간단한 급.간식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소득기준에 따라 시간당 2000원에서 6000원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영아 종일제 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12개월의 맞벌이 가구, 취업 한부모 가구 가정으로 이유식, 기저귀 갈기 등 0세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을 돌보아 주고, 소득 기준에 따라 월 40만 원에서 100만 원의 본인부담이 따른다.



군 관계자는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는 아동양육에 대한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으로는 저소득 중장년 여성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여성회는 2009년부터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월평균 26가구와 연계해 222건의 지원사업을 펼쳤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1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면서 자녀 양육에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아이 돌보미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가정에서는 남해여성회(☎864-6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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