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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타임뉴스] 동서금동 주민센터(동장 김법권)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삼천포로타리클럽(회장 이종규)에서 지난 12일 오후 7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천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서금동 소재 삼선조선소 이기원 대표는 작년에 이어 지난 4일 동서금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성금 100만 원을 맡겼다.
이기원 대표는 "매년 아낌없이 성금을 맡겨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최저생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법권 동서금동장은 두 분의 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항상 주위에는 도와야 하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행복한 동서금동 만들기"에 다 같이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장애인과 독거노인 15가정에 각 10만 원씩 난방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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