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금동 발마사지 봉사단 행복을 나르다
건강과 행복을 나르는 전도사
| 기사입력 2011-01-14 11:11:08

[사천=타임뉴스] 동서금동 주민센터(동장 김법권)는 동서금동 발마사지 봉사단(단장 서지우)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동금주공아파트 노모당에서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발마사지를 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노인들은 자녀조차 만져주지 않은 손과 발을 봉사단원에게 맡기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느끼며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초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학습 프로그램에서 발 관리 전문기술을 익혀 소외계층을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서지우 단장은 "건강과 행복을 나르는" 봉사단원들은 차갑고 굳어가는 손발을 어루만져 주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고, 노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어 건강을 되찾게 해 하였으며, "안마와 마사지를 해드리면 마음을 열고 환한 미소로 우리의 손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봉사자들이 감사하다󰡓면서, 향후에도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과 병행하여"행복을 나르는 날개 짓󰡑을 더욱 힘차게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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