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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뉴스] 하동군 화개면 화개온천모텔사우나 조종일 대표(47세)가 19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40포(160만원 상당)와 생활필수품 10세트(20만원 상당)를 화개면에 기탁했다.
쌀과 선물세트를 기탁 받은 화개면(면장 최종원)은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조종일 대표는 지난해 5월에도 개업식을 하면서 받은 축하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0kg들 쌀 40포를 구입해 화개면에 기탁하기도 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맞는다"는 조 대표는 "2009년 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타지에서 전입 와 처음 사업을 하면서 지역민의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지역민을 위해 환원 사업을 하고 싶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온천모텔사우나는 화개면에 있는 유일한 사우나 시설이 있는 숙박시설로(건물 면적 1722㎡) 화개면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에게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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