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 시행
대중교통이용 서민의 교통비부담 절감 및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2011-01-20 11:00:04

[사천=타임뉴스] 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운수업체인 삼포교통(주), 거창고속(주) 대표와 시내버스 단일요금 시행 협약서를 20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거리요금에 따른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단일화하며 단일요금 시행에 따른 적자보전은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손실액을 분석하여 운수업체에 지급할 계획이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1,100원부터 최대 4,600원에 이르는 거리별 차등요금으로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어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단일요금이 시행되면 승차거리와 관계없이 일반인은 현금 1,100원, 교통카드 1,000원, 중고생은 현금 850원, 교통카드 750원, 초등생은 현금 600원, 교통카드 550원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육곤)에서는 시내버스 단일요금 시행을 축하하기 위하여 교통카드 500개(시가 3백만 원)를 협약서 체결 시 사천시에 기증할 계획이며, 기증받은 교통카드를 사천교육청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학생에게 배부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천읍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선하여 지난 1월 1일부터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조정은 사천터미널~동강아뜨리에아파트 구간 등 13개 노선에 사천읍을 중심으로 정동, 사남, 용현, 축동면 지역에 순환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이용 편의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읍 중심 대중교통 노선체계 조정 및 시내버스 단일요금 시행으로 이용객 중심의 교통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민선 5기 시장 공약사업인 균형 있는 지역개발 분야인 대중교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서민의 교통비 부담 절감은 물론 시내버스이용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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