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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타임뉴스]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홍주) 부설 삼천포 노인대학, 사천노인대학 개강식이 3월 9일과 10일 오전 11시에 삼천포노인복지관 144명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1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강당에서 각각 입학식을 했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매주 1회씩 교양강좌와 국내외 정세, 건강관리 등의 소양 과목을 편성, 노후생활에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입학한 어르신들은 젊은 시기에 배움의 기회가 없었다며 초등학생이나 노인대학생이나 입학식의 설렘은 여전하다면서 존경받는 노인, 평생을 배우고 스스로 노력하려는 자세로 촌음을 아끼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서 노인대학 학과과정이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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