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하동’ 좋아요? 최근 인기사이트인 페이스북에서 페이지를 구독하려면 ‘좋아요’를 클릭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트렌드 중 하나이자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 하동소식을 접할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됐다.

하동군이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8일부터 공식 운영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동군은 이미 ‘페이스북 하동군 공식 페이지’ 고유계정(url)을 확보하고, 하동군 트위터와 하동군 블로그로 적극 알리기 시작했다.

접속방법은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하동’을 입력하거나 주소입력창에서 http://facebook. com/okhadong을 입력하면 하동군 공식 페이지로 연결된다.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 후 ‘좋아요’를 클릭하면 하동군이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시작단계여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계속 콘텐츠를 보강해 네티즌들이 알찬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동군은 블로그와 트위터 개설에 이어 페이스북까지 개설하는 등 소셜미디어에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조유행 군수가 지난해 8월 간부회의 때 “전 직원은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 공무원 1인 1소셜미디어 가입, 공무원 블로그 기자단 운영 등 대군민소통과 네티즌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페이스북(Facebook)은 2010년 말까지 전 세계 약 5억명의 가입 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로, 사용자 사이의 친구 맺기로 출발해 ‘좋아요(like)’ 버튼을 중심으로 자신의 콘텐츠가 확산된다.

그밖에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소셜 네트워크의 장점을 잘 살린 서비스로 국내의 경우 2010년 연말을 기점으로 국내 트위터 가입자 규모를 넘어서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