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하창환)는 11일 오후 6시 합천군종합교육회관에서 2011년도 합천지역 우수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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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학에 합격한 수능성적 1등급 2개이상인 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수능성적 1등급 1개, 2등급 2개이상인 학생 1명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내신성적 10%이내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23명에게는 고등학교 3년동안 등록금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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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민, 재외향우, 지역교육을 걱정하는 내외 관계자들의 뜻을 모아 2001년 12월 (사)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하여 교육발전과 장학사업에 매진해 지금까지 180명의 학생에게 약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향토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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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교육을 위한 인구유출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합천군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종합교육회관에서는, 올해 고3학년 60명의 수강생중 55명의 학생이 연․고대를 포함한 서울지역의 우수대학 및 지방의 국․공립대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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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년 초, 중학생의 외지학교 진학률이 감소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특수(전문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전출 외에는 전학률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의 운영 성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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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하창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민들의 숙원인 명 문고 육성과 합천 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