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거창군청(군수 이홍기)는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임부와 태아의 건강관리 및 자연분만을 돕고 행복한 태교를 위해 ‘Happy mom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 요가교실과 출산용품 만들기 교실로 운영된다.

임신부 요가 교실은 임신부에게 무리가 없는 호흡과 스트레칭 위주의 체조 및 요가로 구성되어 있고 출산용품 만들기 교실은 딸랑이, 짱구베게, 신발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8주 과정으로 주 3회(매주 월, 수, 금)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번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용품 만들기를 통하여 뱃속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요가를 통하여 임신부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도움이 되는 복식호흡과 자세, 마음의 안정을 이끄는 명상법, 발레동작을 응용한 근력운동 등으로 임신으로 발생하는 요통, 골반통, 부종 등 몸의 불편감을 예방․해소 할 뿐만 아니라 불안감, 소외감, 우울증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여 자연스러운 태교를 도와 엄마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유지하게 되고 출산시 자연분만이 쉽도록 도운다.

참여 대상자는 거창에 주소를 둔 16주 이상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모자보건실(☎940-8363)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기 바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