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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산청군은 7일 오전11시 산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김재수 지사장과 참여 시공업체,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전국의 가스사고는 145여건으로 전년대비 30.6%가 감소했으나, 취급부주의, 시설미비, 제품노후 등 후진국형 가스사고는 연간 90여건 이상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LPG 사용주택 398만 가구 중 약 85%인 339만 가구가 10년 이상 노후된 LPG 호스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및 폭발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산청군은 457세대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LPG호스 금속배관 교체작업과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 등 시설개선사업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가스 사용시설 안전성을 향상시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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