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은 4월 9일(토) 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4,500여명의 군민과 인근지역 주민까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i-net TV ‘가요대행진·성인가요콘서트’』프로그램의 공개녹화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CJ헬로비전 가야방송이 'HD디지털방송‘의 거창지역 개통을 기념하여 거창군과 함께 주최하고, 성인가요 전문채널 i-net TV가 주관하여 2011년도 군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다.

제 1부 ‘가요대행진’에서 12:00~15:00까지 MC 오지웅,하명지의 진행으로 최근 트로트 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형부,김준형,미덕,올리브 등 23명의 신인가수가 선사하는 열창의 무대에 이어, 19:00부터 시작된 제 2부 ‘성인가요콘서트’에는 거창군을 맛깔지게 소개해 준MC 한병창,박윤경씨의 사회와 함께 현철,조항조,김상희,하동진,임수정 등 총 18명의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비교적 쌀쌀한 저녁 날씨에 공개녹화장을 찾은 45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열띤 화합의 장을 이끌어 냈다.

신성범 국회의원, 강창남 거창군의회회장, CJ헬로비전 가야방송 노성철 대표이사 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홍기 거창군수는 뉴미디어시대를 선도하는 CJ헬로비전 가야방송의 ‘HD고화질디지털방송’거창지역 개통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또 구제역한파에도 불구하고 온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청정지역 거창군을 꿋꿋이 지켜낸 데 대해 높이 치하하고 완연한봄기운이 왕성한 오늘 밤에 화창한 새봄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공무원,경찰서,소방서,보건소,해병전우회,모범운전자회 등 120여명이 동원되어 교통통제·관람객 안전사고 등의 재해예방에 합심하여 활동을 벌인 결과, 청결한 관람문화 조성 및 안전사고 한건 없이 다중관객이 운집한 대형행사에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

거창군 담당자는 향후에도 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군민참여 프로그램의 대거 유치를 통해 거창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정한 관광자원과 새롭게 주목받는 교육도시의 강점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매력있는 창조거창’의 민생비전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