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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산청군은 가축방역 체계를 개선하고 가축전염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청축산청정센터’를 준공하고 12일 오후3시 축산관련 단체장과 축산농가, 일반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가축차량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산청축산청정센터는 국∙도비 9억5천여만원 등 총1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전국 최초로 완전 자동화 방역시스템(연중 24시간 무인시스템)과 소독증명서 자동발급, 방역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선진화된 가축방역시설은 구제역과 AI 등 각종 가축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이어 산청군은 총체적인 청정축산운동 전개로 침체된 축산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구제역∙AI 청정(Clean) 축산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한 국내산 한우, 한돈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청정축산운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산청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과 축산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청정(Clean) 축산환경 조성의지와 축산인의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서 국내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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