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타임뉴스]산청군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론보다는 실물적인 경제흐름을 쉽게 알려주고 어릴 때부터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혀 보다 넓은 경제마인드를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23일 오후 1시40분부터 시천면 덕산고등학교에서는 산청군이 지원하고 경남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하는‘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이 진주YMCA 곽일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덕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진로교육과 병행한 경제금융교육 등 국제 경제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물가상승 등 우리가 처해있는 경제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해결방법을 고민해봄으로서 청소년들이 경제주체의 한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 3월 산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10회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통해 산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경제 마인드와 합리적인 소비의식을 갖고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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