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부산~김해경전철㈜는 지난 1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의 경전철 개통에 대비한 영업시운전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영업시운전은 개통시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인 1일 19시간(05;00~24;00)동안 최대 22편성을 투입 일424회(12,720회/월)를 운행하였으며, 영업시운전 초기에는 본선 운행차량의 추적장애로 인한 운행중단 32회와 역사 정위치 인식오류 및 PSD 출입문 개폐중단을 포함한 원격조치 가능애러 등이 총309회 발생하였다.

이러한 장애에 대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7회와 거리정보인식 관련 하드웨어 재점검을 실시하여 5월 20일 이후 영업시운전에는 대부분의 장애요인을 해소하였다.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운행중단 장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스템 보완을 마친 6월 1일 이후에는 원격조치가 가능한 에러 1건만 발생된 수준으로 이 정도 장애수준은 경전철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전철개통시 차량에 탑승하는 안전요원으로 하여금 시스템 장애로 인한 운행중단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이내 그외 시간대에는 15분이내에 장애요인을 해소한다는 목표로 각종 장애 상황별 대처방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경전철 개통시 각종장애로 인한 경전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간 영업시운전 기간동안 발생한 각종장애 원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시스템 오류수정과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였으며, 교통안전공단과 로이드 레지스트사(영국)의 경전철시스템 안전확인 용역결과 경전철의 기전시스템과 기반설비가 적절한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경전철 영업운행의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이므로 경전철의 7월 개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전철 본선 곡선부 운행시 발생되는 소음문제 해결을 위하여 5월 16일까지 설치 완료한 소음저감장치인 RCS(Rail Coating System)에 대하여 최적의 소음저감 상태 확보와 성능개선을 통하여 경전철 소음민원을 지속적으로 줄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