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금천구청 광장에서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시한다
자매도시 교류활동 차원, 농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 참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8 15:39:55

[남해=타임뉴스]남해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금천구청 광장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지난 2003년 10월 자매도시가 된 금천구와는 그동안 태풍피해 복구지원, 농수산물 판매장 운영, 초등학생 홈스테이, 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로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는 정현태 남해군수와 차성수 금천구청장과의 일일 교환근무 계획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기관장 교환근무는 17일 남해군수가 1일 금천구청장이 되며, 금천구청장이 하루 동안 남해군수로 활동하면서 우호협력을 증진시키고 시책 벤치마킹을 하게 된다.

17일 직거래 행사를 위해 남해군에서는 조용중 농협군지부장, 고종남 보물섬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 대표, 윤진원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장, 농정산림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하는 업체와 품목은 인광식품에서 멸치와 멸치액젓 등 10개 품목, 보물섬 우리밀영농조합에서 우리밀국수 등 2개 품목, 새남해농협에서 흑마늘진액 등 6개 품목, 서면 유자농장의 유자연인 유자즙, 늘푸른 영어조합법인의 전복과 전복엑기스, 보물섬클러스터조합 공동사업법인이 파프리카, 마늘종, 햇마늘, 고사리 등 5개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남해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정도 금천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처럼 많은 업체와 품목이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 직거래행사는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도시민에게는 좋은 상품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두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금천구민과 향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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