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란병원 농촌 어르신 무료 진료
하동군, 금성면건강위원회와 협약체결…지역 주민 100여명 진료․상담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4 15:24:09




[하동=타임뉴스]진주세란병원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진료와 상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동군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성면건강위원회와 진주세란병원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 활동은 도내에서 사망비율이 높은 지역 40곳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도의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금성면건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무료 진료에는 진주세란병원 의료진 15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100여명에게 무료 진료와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펼쳤다.

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정형외과․신경외과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치료하고,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와 영양제까지 투여하는 등 농촌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또한 고된 농사일 등으로 허리․어깨․무릎 질환 등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건강예방 및 관리법 등을 설명하고, 의료비 감면 등 각종 건강정보 및 서비스 등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바쁜 농사철이어서 병원에 한번 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면사무소까지 찾아와서 치료를 해주니 더없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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