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3-25 17:59:35

120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사랑의집을 짓기위해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거창=타임뉴스]경남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전완식)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제21호를 선정해 지난 24일 착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북면 박암리 이모(49세)씨는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등 자활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되는 사랑의 집짓기 제21호는 약58.5㎡(18평) 조립식 판넬구조로 거창군에서 자재비 등을 지원받아 120자원봉사대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어지고, 4월 22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전완식 회장은 “자활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이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2년부터 거창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계속 전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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