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족친화정책 이해를 위한 ‘공무원 아버지교육’
사춘기 자녀를 둔 남성공무원 40여 명 참여
| 기사입력 2012-07-23 18:16:41




[경남=타임뉴스] 유종태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관내 여성회관 창원관(성산구 대정로)에서 창원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대상 아버지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일-가정 양립지원으로 가족이 행복한 도시 건설’이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초등생 4학년~고교생 자녀를 둔 시청 남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사춘기 자녀의 특성 이해, 사회변화에 따른 아버지 역할 이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직무교육에만 치중되던 그동안의 공무원 교육에서 벗어난 가족생활 교육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을 이해하고 가족친화정책 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시민의 가족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오던 시민대상 아버지교육을 올해 처음 공무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에 앞서 지난 3월 교육 필요성 및 참여수요도 등 아버지교육 개설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치는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한 공무원은 “그동안 다양한 직무관련 교육은 받아본 적이 있었지만 막상 업무로 인해 우리 가족에게 소홀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가족의 행복과 시민의 가족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 중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교육 특강(2차)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교육의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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