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원도심권 재생을 위한 시설사업 추진
지역상인과 협의 결과를 사업에 최우선 반영 노력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5 18:35:13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옛 마산의 중심 상권이었던, 창동․오동동 지역의 상권부활을 위해 창원시가 도시재생사업을 계획대로 ‘착착’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동동 소리길 조성사업, 창동상가 빛길 조성 공사,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 공사 등 마산원도심권 상권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들이 지역 상인과 협의 과정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오동동 소리길 조성사업’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거리 뒤편의 통술골목을 ‘소리를 주제’로 골목길을 정비하는 공사로, 기존 골목길의 바닥을 재포장하고, 벽면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하여 지저분한 벽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길 출입구 마다 안내 상징물 설치, 보안등과 CCTV 설치, 전선정비, 벽면도색 등 골목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사를 시행한 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창동상가 빛길 조성 공사’는, 경남 최초로 시도되는 개방형 캐노피(어닝)설치공사로, 기존 폐쇄형 아케이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상점가 가로정비 공사이다.

공사구간은 부림시장 경남은행 골목 130M로, 상가 LED 간판정비, 보안등, 칼라무늬 바닥 콘크리트 재포장, CCTV 설치 공사가 병행해 이뤄지며, 올해 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끝으로,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 공사는 부림시장 B동과 C동 사잇길을 자동 출입문과 디자인 벽화를 시공하여 아름다운 디자인길로 조성하는 공사로, 부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휴게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말 준공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합이후 3년차로서 도시재생 전담부서가 그간 추진해왔던 마산원도심재생사업이 하나둘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으로, 향후 창동․오동동을 비롯한 마산원도심권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9월초부터, 창원시 도시재생 사업부서 직원 5명을 창동 현장사무실로 직접 배치하여, 직원 모두가 시의 본청이 아닌 창동 현장 사무실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지역상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문제발생시 ‘즉시 처리’하는 등 도시재생을 위한 시의 의지와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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