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림1004운동’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된다.
| 기사입력 2013-10-22 16:04:27
거창군은 ‘아림1004’ 운동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가정 내 여러 사유로 인해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림1004’ 운동은 다수가 참여해 한 사람당 1,004원씩 소액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나눔 운동으로, 2012년 1월 17일 출범했으며 거창군 주민, 출향인,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군민적 운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주민대표 17명으로 구성된 ‘아림1004’ 운동본부(본부장 이무진)는 지난 10월 1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추가지원 대상 8가정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우선적으로 6개월간 1차 지원을 한 후, 내년 3월에 계속 지원여부를 재심의 하기로 결정했다.

‘아림1004’ 운동본부는 장애, 지병, 노령, 재해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군민이 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아림1004’ 운동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사회단체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아 이들 가정에 대한 실태조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아림1004’ 운동은 2013년 10월 현재, 3,800여명이 동참하여 6억여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2013년 2월부터 어려움에 처한 32가정을 선정해 10월까지 9회에 걸쳐 7천8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아림1004’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운동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림1004데이 선포 2주년을 맞이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봉사와 나눔문화 도시로 정착하고자 한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서 모범적인 나눔문화가 정착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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