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연말 특별교부세 20억원 추가 확보
정장천 재해위험지구 등 주요사업 순조로운 추진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2 15:31:53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연말에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여 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2014년 갑오년 새해의 전망이 밝다.

군은 그동안 중앙 주요부처와 경남도에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수차례 가졌으며, 경상남도 예산담당공무원 워크숍과 안전행정부 보통교부세 통계작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현안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거창군이 금번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해위험지구 재해예방사업에 12억원, 지역현안 수요사업에 8억원으로 총 4개 사업에 20억원이다.

재해위험지구 정장천, 가천천은 여름철 집중강우 시 상습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발생으로 재해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재해예방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하여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재해예방과 하도정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현안 수요사업인 군도 4호선(북상~병곡) 확포장 사업은 거창군의 주요간선 도로이나 도로가 미 개설되어 주민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도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이었고, 동촌~산수~고비마을 구간은 마을간 진입도로의 경사가 심하고 진·출입시 교통사고 위험과 노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렵고 사고위험이 있어 진입로 개선 및 확포장이 불가피하여 금회 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역발전과 매력있는 창조거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이홍기 군수와 해당 부서장들이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군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13년 채무잔액 101억원을 전액 상환하여 채무제로 자치단체로 건전재정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