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4년도 시무식 갖고 새로운 도전 시작
대한민국 톱10의 자치단체로 만들어 간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2 17:20:19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1월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실과사업소 전 직원과 읍․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갖고 갑오년 새해 군정을 힘차게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홍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모두의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기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민선5기 군정이 발전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홍기 군수는 세 차례의 태풍이라는 큰 시련을 딛고 883억원에 이르는 피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했으며, 부채 제로화를 이루고 각종 외부평가에서 145개 분야의 수상과 247건의 공무사업 선정으로 1,242억에 달하는 재정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갑오년 새해에는 정부예산의 적자편성을 비롯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거창군은 농업과 복지 분야 확대와 지난해까지 군정의 각 영역에서 구축한 하드웨어 기반위에 거창의 질적 수준을 끌어 올리게 될 소프트웨어 접목 차원에 무게중심을 두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 군수는 7대 중점시책으로,



첫째,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에 초점을 맞추어 거창푸드종합센터를 교두보로 삼아 농산물 유통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다루면서, 둘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정착과 여성친화도시, 봉사도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고 셋째, 승강기밸리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에너지 자립도시, 테크노폴 조성사업을 비롯한 거창의 미래 50년 과제도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

넷째, 학교 밀집지역 아카데미 파크웨이 조성 등 교육도시를 넘어 지식복지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다섯째, 창포원과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 힐링랜드, 우주천문도시 등 관광인프라를 늘려서 3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가고, 여섯째, 미래지향의 지역개발, 마지막으로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4년은 거창이 한 단계 더 높이 올라서느냐 주저앉느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로 우리 스스로가 준비하고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생각을 바꾸면 거창이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대한민국 톱10의 자치단체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하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가 군민과 거창을 위해 금년 한해도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2013년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으로 창조도시 기본계획수립, 전략사업 발굴, 동서남북 관광개발, 공모사업 총괄 법조타운 유치 등 창의적인 시각으로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창조정책과 유태정 창조전략담당주사에게 표창패와 함께 순금 10돈의 메달을 수여했으며, 위천면 최창열 씨의 거창군 농업인 대상 등 군정시책 유공자 7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시무식에 이어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전체 700여 공무원이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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