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4년 첫 확대 간부회의
첫 단추를 잘 끼워라, 부서별 주요업무 시행계획 점검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6 16:40:40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새해 벽두부터 올 한해 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추진하게 될 주요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일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얻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홍기 군수는 6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새해 주요 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 군수는 “올해는 공직사회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를 철저히 챙겨 군민의 신뢰를 더 높이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작년보다 더 바쁜 한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각 영역에서 하드웨어 차원의 기반구축은 일정 수준에 올랐다는 것이 군민의 평가”라며, 이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프트한 정책 개발에 주력할 때라는 점을 군정의 큰 방향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주민의 생활복지를 위한 ‘행복 나르미센터’ 운영 준비를 세밀하게 챙겨 줄 것과 ‘아림1004’ 운동과 범군민 친절운동을 비롯한 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주문하는 등 세부 사업들을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올해 주요 시책 가운데 거창읍 시가지 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군민의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군민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사전에 변경되는 내용을 충분히 알리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법조타운 조성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승강기전문 농공단지 조성 등 주요현안사업들이 구체화 되고 있는 만큼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과 스피드익스트림사업,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등 대규모 현안 사업들도 차질없이 이끌어 가면서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중앙 정부를 비롯한 외부 기관들이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도 공직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88고속도로,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조기착공 등 국책사업도 손을 놓지 말고 지역 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군민과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일의 진행과정을 단계별로 군민에게 자세히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극히 일부의 문제 때문에 지난해 낮은 점수를 받은 청렴도 평가와 관련해서 올해는 공직사회 전체가 각오를 달리해서 반드시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이뤄내고 명예를 회복하자고 호소했다.



군은 이날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실천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7일부터 이를 군 의회에 보고하는 등 해가 바뀌자마자 본격적인 일 할 채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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