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 제1회 정기총회 가져
농작업 일자리 제공, 농가 일손부족 동시 해결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12 09:49:16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상시고용인력센터를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지난 9일 대의원 50명과 협력기관인 농협거창군지부 인력중계센터, 농업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인한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고 연중 일할 수 있는 농촌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제4호로 거창군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인가를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변동규 이사장 주관으로 협동조합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져 노동시간, 임금, 타시도 인력확보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토론했다.

협동조합에서는 2013년도에 구축한 체계를 바탕으로 2014년도에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농촌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5월경에는 관내 농작업 인력만으로는 농가의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어 타시도에서 농작업 인력을 확보하여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시범적으로 알선한 후 농가의 만족도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자 출퇴근 승합차 운행은 농가의 수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운행하고, 농작업 참여자들에게 마스크, 앞치마, 모자 등 안전용품을 공급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작업복을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농작업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간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근로자들이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면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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