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친구들을 위한 “만화로 만나는 살아있는 역사”는 학교에서 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활용가치가 높은 학습만화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역사를 개관하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본다.
현직 배우가 직접 지도하는 “기적N연극놀이”에선, 한 학기 12회 수업 동안 기본적인 연극 기법을 배우고 익혀 마지막 수업에 짧은 극을 무대에 올려볼 예정이다. 3학년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책나라 독서교실”에선 초등 3학년 친구들과 매 주 주제별, 장르별로 다른 책을 읽고 각 책에 어울리는 독후활동을 펼치며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도서관 올밤서당”에서는 <사자소학>을 함께 읽고 암송하며 어린이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몸으로 익혀본다. “어린이 북클럽”은 초등 4학년 친구들과 격주로 만나며 다양한 주제의 선정도서를 읽고 본격적인 토론을 펼친다.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는 모두 중학생을 대상으로 놀토에 운영한다. 여름방학 전까지 격주로 10회를 만나며 ‘명작과 고전’의 매력이 무엇인지 함께 읽고 찾아보는 ‘청소년 북클럽’과 영화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10편의 영화를 함께 보고 토론하는 ‘청소년 시네마 클럽’이 3월 8일부터 시작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프로그램은 모두 도서관에서의 활동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앎의 지평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교과과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습’적인 부분을 보강하는 것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매 주 주부들이 모여 작가별, 주제별로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어린이 작가들이 펼치는 세계관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와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 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동화 읽는 엄마"모임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엄마들에 비해 다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빠들이 적극적인 양육과 훈육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아빠 모임“은 퇴근 시간 이후를 활용하여 3월부터 격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엄마와 아빠, 가족과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드는 ”가족 동아리“는 매 달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린다.
그 밖에 일 년 동안 <장자>를 함께 읽으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답을 찾아볼 “성인 교양 한자”는 4월 2일에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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