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는 지난해 67종 1,73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이용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 좋은 반응을 받았다.

올해도 농기계 이용 농민들의 만족을 위하여 지난해 임대 사업한 농기계 67종 248대를 작년 11월 말부터 올해 2월말(4개월)까지 땀흘려 수리 정비를 마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용할 농민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로 마을에 잠자고 있거나 고장난 상태에서 보관하고 있는 농기계를 오는 3. 19 ∼ 10월 말까지 순회수리 정비를 실시 하기로 하였다

이번 순회 교육은 자체 순회 지도반을 편성하여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마을을 중심으로 교육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매년 50회 이상 실시되고 있는 순회교육은 농기계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감 현장교육, 고장 농기계 점검 및 자가 정비 기술지도 등 다양한 실기위주의 현장 교육과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무료로 수리해 주고 소요 부품비가 5만원 이상은 실비를 받는다.

특히, 이번 농기계 순회교육은 교통안전 의식 선진화를 위한 농기계 안전운행, 노약자 농기계 운행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한 리후렛 5,000매, 야광반사판 300개를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부 읍면동 파출소 경찰과 합동하여 야광반사판 농기계 부착행사를 전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하여 간단한 고장은 자가정비 능력을 배양하고 야광 반사판 부착사업으로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