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김해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신춘음악회『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홍성택 지휘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봄의 활기찬 기운을 나타내는밝고 유쾌한 성악곡과 풍성한 합창을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김해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의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연주로 시작하여 국내 유명 성악가 6인과 함께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오 솔레미오’,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하여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 멋진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을 성악가는 이탈리아 로마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구민영, 메조 소프라노 김수현 이외에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졸업한 테너 우원석, 이탈리아 브라가 국립음악원 출신의 베이스 김태경 등이 출연한다.

⃝ 특히 이번 공연은 김해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아 아리랑’, ‘경북궁 타령’, 오페라 나부꼬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을선보여 시립청소년교향악단, 6명의 성악가와 함께 무대와 청중을 하나로 묶는 색다른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 이번공연 티켓은 김해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현장 구입가능하며 성인 2,000원,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