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집중적 특별조사 벌여
아림1004운동, 행복나르미센터 통해 활발히 펼쳐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09 14:37:37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집중적으로 특별조사를 벌여 도움이 필요한 182가구의 우리 이웃들을 발굴했다.

발굴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서비스가 필요한 34가구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며, 사안이 긴급한 2가구에게는 생계비, 의료비를 긴급지원 했다.

또한 치매,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81가구에 간호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했고, 제도권에서 지원받지 못한 가구는 아림1004운동, 통합사례관리, 복지재단 등 타 기관에 연계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아림1004운동과 최근에 개소한 행복나르미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은 2012년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이라는 모토로 시작한 범군민운동으로, 1구좌에 1,004원씩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질병, 사고, 재난, 노령,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4월 현재, 정기후원자는 3,557명이고, 일시후원자는 421명으로 817,570,811원을 모금액이 모아졌다.

아림1004운동본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뿐만 아니라 주택화재가구 긴급복구비 등 가장 필요한 부문에 대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45가구에게 156,527,000원을 지원했다.

거창군은 아림1004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천사증ㆍ뱃지 배부, 천사마을, 천사학교 지정, 천사가맹점과 후원기업 모집을 지속적으로 펼쳐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2014년 2월에 개소한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통합사례관리와 복지대상자 지원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대민서비스센터로 복지상담, 보건복지서비스 정보제공, 욕구조사, 서비스 계획 수립, 각종 서비스지원 및 유관기관 연계 협력 등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한다.

권역별 행복나르미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이 한 번의 신청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복지행정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행복나르미센터는 두달여 간 활동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1,655가구를 발굴하여 관리 중이며, 이 중 474가구에 통합사례관리, 기초수급 신청, 아림1004후원신청, 방문보건서비스 연계, 민간복지재단과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거창군의 아림1004운동과 행복나르미센터는 거창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눠주기 위하여 오늘도 밤낮으로 뛰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