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서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29 17:43:19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체납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거창군은 맑은 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수도요금 체납액의 누적과 장기․고액 체납자의 증가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수도요금 체납액의 60%이상이 고의적 체납 및 상습 체납으로, 이 총액이 6천3백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악성체납을 일소하기 위해 독촉장을 발부하고 유선으로 수차례 납부를 독려했으나,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1차적으로 수돗물 급수를 중단하고 2차적으로 재산압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민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단수조치를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수도요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세대와 형평성 유지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의 근절을 위해 이번만큼은 강력한 요금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체납액 누적으로 인한 급수정지 처분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상하수도 요금의 자진납부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거창군의 선량한 납부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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