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국 소주시 국제관광교류 활성화 물꼬 텄다
| 기사입력 2009-05-03 02:31:35

중국 강소성 소주·상해지역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활성화에 소주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소주시 초청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009 중국소주국제관광축제를 참관한 전주시 방문대표단(단장 안세경)은 소주시장을 예방하고 시 관광국 및 소주청년여행사 등 소주시 대표 여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소주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전주관광설명회는 소주시 관광국과 여행사 대표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관광교류설명회를 겸한 공식 간담회로 국제교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국제관광교류활동을 논의했다.



이날 전주관광설명회에서 안세경 부시장은“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한스타일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갖고 있는 서부권 관광의 중심도시로”라고 소개한 뒤“전주에 오면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있는 만큼 전주를 통해 한국을 알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관광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안세경 부시장은 특히“전주에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상품과 전통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한 뒤“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관광 및 국제교류 등 학생여행교류사업과 패키지 여행상품개발에 소주시와 지역여행사가 적극 나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주시 관광국 션원주엔국장은“전주가 비빔밥과 한지의 본고장이라는 사실을 듣고 관심이 많았는데, 관광설명회를 통해 전주의 관광자원을 소개받으니 꼭 전주를 가보고 싶다”면서“중국경제가 호전되면서 소주시 등 중국인들의 아웃바운드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행사의 관광상품개발과 국제교류확대를 통한 전주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션원주엔국장은 이어“전주관광을 소주지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관광홍보안내센터와 소주시 유명관광지에 전주관광홍보물을 비치하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소주시지역 방송국 등 언론사를을 통한 홍보도 아울러 지원하겠다”면서“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전주시와 소주시와 함께 나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면 상호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제안으로 이루어진 소주시와의 직접적 국제관광교류사업은 양도시 학생여행 및 패키지여행상품 공동개발, 소주시 지역 기관 및 단체 국제교류활동 활성화 등으로 향후 소주시를 중심으로 한 강소성 일대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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