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고랭지 고사리'녹색성장 명품화산업 육성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19 20:00:34

남원시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지리산 주변 천혜의 자연적 여건과 해발 300m~700m의 고랭지 큰 일교차의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지리산 고랭지 고사리 산업 기반을 확대하여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목 및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고랭지 고사리』를 명품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국내 고사리 시장규모는 연간 4,000억원이상 추정하고 있는데 저가의 중국산 고사리 수입으로 한때 국내산 고사리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내산 고사리가 중국산 고사리에 비해 독특한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어 현재는 소비자들로부터 품질 우수성과 인지도가 높아 국내산을 크게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고랭지 고사리』는 독특한 기후적 조건과 주변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 고랭지역에서 생산되어 “맛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비빔밥·육개장·고사리나물 등 각종 음식의 식재료로 부가가치가 높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즉시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농협 등에서 수매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생산물량이 딸려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사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칼륨 등 인체에 필요한 필수 무기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증강 효과도 있고, 최근들어 『비타민 위대한 밥상』에 의하면 “고사리는 소화가 잘 되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남성이라도 열을 식혀 정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고랭지 고사리가 청정 웰빙 농산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남원에서는 현재 운봉·산내 등 고랭지 일원에서 지리산바래봉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20여농가 77㏊ 재배면적에 연간 3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전북권에서 54.3%, 전국에서 11%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 에서는 이러한 지리산 고랭지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살리고 농촌 유휴인력 및 유휴농지를 활용 새로운 소득작목화에 따른 우량 고사리 생산기반과 가공·유통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하여 『지리산 고랭지 고사리』산업에 향토산업을 신청 전국 최고의 녹색성장 명품 고사리로 육성 농촌 활력 증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대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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