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품소재 공단 일본 투자유치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7 11:59:15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18일~20일까지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열린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참가해 일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한수 시장과 한국고덴시 나카지마 히로카즈 회장,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사절단은 19일 일본 도쿄 A사를 방문해 부품소재 전용공단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A사는 익산 부품공단에 500만불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3개 기업을 방문하고 앞으로 익산투자를 적극 검토해 조만간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것을 약속했다. 투자사절단은 투자유망기업 2개사를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미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D사를 방문해 첨단 부품소재 제조시설을 시찰하고 조속한 투자와 규모 확대 등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들을 익산에 초청해 산업단지 조성현장을 함께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익산시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투자의항서를 체결한 기업은 일본8개, 독일·중국·이탈리아·몽골 4개 등 총 12개 업체로 6,812만불(약 76,100평) 투자를 약속했다.

이한수 시장은 “부품전용공단 본 지정을 위해 조만간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들을 상대로 MOU 이상의 강력한 투자의사를 확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로드쇼를 주관한 지경부 공식초청기업인 한국고덴시 나카지마 회장은 익산에서의 기업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시의 적극적인 지원 사례를 발표해 일본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로드쇼에서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미륵사지 사리장엄을 비롯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해 일본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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