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후손들에게..
칠연의총 진입 교량 준공식 개최
김만호 | 기사입력 2009-06-04 18:24:05

무주군은 지난 1일,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연의총 진입교량 준공식을 가졌다.



칠연의총 진입교량 (L=40m, B=2.5m)은 추모객을 비롯한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칠연의총이 후손들의 역사학습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설치된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진입교량 가설공사를 추진,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목교를 완성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칠연교(가칭)가 우리지역의 역사현장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칠연의총이 칠연계곡이나 전라북도자연학습원 등 주변의 다양한 명소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학습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전북기념물 제27호로 지정돼 있는 칠연의총은 구한말 일본군에 항거하다 순직한 의병장 신명선 장군을 비롯한 150여 명의 의병들의 유해가 안치돼 있는 묘역으로 그동안 추모객과 탐방객들로부터 진입교량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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