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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이 복잡하면 세상이 복잡하고, 내 머릿속이 편안하면 세상이 편안해집니다. 단 한번 뿐인 인생 웃으며, 신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십시오.”
소설가이며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인 김홍신 교수가 지난 4일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단에 서서 관객들에게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를 주제로 물 흐르듯 편안하고 맛깔스런 강의를 펼쳐 많은 호감을 얻었다.
김 교수는 “지구상 67억 인구 중에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자기자신을 항상 귀하게 여기고 그동안 행복하게 살지 못했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아라“고 주문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 잘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열등감과 주눅이 들어서이며, 열등감은 바로 욕심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돈, 명예, 권력은 살아가는데 편리할 수는 있지만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다”며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가슴에 맺힌 것을 내려놓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하려 하지말고 살아있는 동안 잘 사용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벌떡 일어나지 말고 20초 동안 가장 소중한 신체부위에 손을 얹고 오늘도 재밌게 건강하게 웃으며 살고, 세상에 보탬이 되게 살겠다고 다짐한 후 일어날 것”을 주문하며 “이렇게 6개월만 살면 관상이 환하게 바뀔 것”이라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 교수의 주요저서로는 인간시장, 김홍신의 대발해 전 10권, 내륙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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