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009. 6. 11일 오후 2시 20분부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등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3시에 내장산 문화광장 및 워터파크 통합 기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해 정도진 시의장을 비롯 시도의원, 지역단위 기관단체장들과 테마파크내 민간사업자, 시공사 관계자등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해 희망과 미래가 있는 정읍으로 만들기 위하여 시가 야심차가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축하했다.

이날 기공식을 갖은 내장산 문화광장과 워터파크 조성사업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지구내 중심축 역할을 하는 핵심사업으로 동시수용인원 3만명이 이용할수 있는 1만여평의 다목적광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패밀리 정원, 야외 공연장, 전시장이 골고루 갖추어지며, 특히, 광장입구 중앙부위에 송대관해뜰날 노래비가 들어설 계획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읍의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낼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인근에 정읍박물관과 농경문화체험관이 건축설계중으로 있으며, 주) 잔디로에서 150억원의 민자를 투입, 동시수용인원 1,100여명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로 건립중인 내장산 유스호스텔과 30억원의 먹거리센터, 142억의 화훼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1년에는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로 본격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도비 6억원 시비 119억원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또한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사업은 시비 50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양사업 모두 시공사가 선정되었으며, 금년 10월에 내장산 국화축제, 송대관가요제, 단풍축제등이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