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꿈나무 한자캠프 새로배움터 개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27 14:09:53

□ 한자캠프 오리엔테이션

전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자캠프 운영에 앞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자캠프 소개, 캠프 참가시 준비물과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하여 7월 24일 새로배움터(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이라는 부제로 오는 7월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여름방학 한자문화 영재캠프를 운영한다.

이날 새로배움터에 참석한 김수현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장은 “방학기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열정적으로 배우려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 지역 사회의 밝고 희망찬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한자문화 영재캠프 참가를 계기로 한자와 전주만이 갖고 있는 전주 한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한자문화 관심도 고조

한자문화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자캠프는 시작한지 3년째로 해가 거듭할수록 한자캠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날 24일부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는데 신청당일 오전에 선착순 60명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 한자캠프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개 팀으로 나누어 3박 4일간 운영된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합숙기간 동안 한옥마을 공동체 일원이 되어 학생들이 자기위주의 개인적인 생활습관을 접어두고 타인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 캠프계획 및 기대효과

전주시에서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4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올 겨울방학에도 동계 한자문화 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7월 28일 8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은 한자배우기, 서예교육, 다례 및 예절교육은 물론이고 장구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주 한스타일 맛보기, 전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자캠프는 도심속의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과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