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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암동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8월 18일 구암동 부녀회(회장 김봉임)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송영애 부녀회원의 밭에서 지난 봄 직접 열무, 배추, 고추 등을 정성스럽게 키워 수확하였으며, 폭염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담근 김치를 정성스럽게 김치통에 담아 김치와 함께 훈훈한 이웃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김봉임 부녀회장은 “십시일반의 힘을 모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이것이야말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함박웃음으로 소감을 대신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관계자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부녀회원들의 사랑으로 키운 배추로 담은 김치라 더욱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며 “동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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