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 신작소설 ‘삼대(三代)’ 전주시 홈피서 만난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5 11:34:18

전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국내 최고의 대중작가 이원호 씨의 신작소설 ‘삼대(三代)’를 다음달부터 만날 수 있게 됐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이원호 씨가 집필에 들어간 신작소설 ‘삼대(三代)’를 오는 12월 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까지 홈페이지에 매일 연재해 시민과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원호 씨는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 ‘동토의 제국’ 등 50종의 소설을 펴내 1,000만부 이상 만매고를 올린 베스트 셀러 작가이며, ‘삼대(三代)’는 작가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와 전주시 공무원 아들, 전북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자에 걸친 3대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소설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원호 씨가 자신의 신작 삼대(三代)를 ‘고향 전주의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다’는 뜻을 표출해 이번에 서비스하게 됐다”며 “전주를 배경으로 한 문화콘텐츠의 일부를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현존 작가의 신작소설이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호 작가는 “소설 삼대(三代)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가족의 삶을 재미있게 풀어갈 것”이라며 “특히 전주는 나의 젊은 시절 추억을 간직한 곳이기에 시민 여러분이 이번 소설을 통해 또 다른 작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연재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소설 연재 서비스를 계기로 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네티즌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 작가소개 및 줄거리>

이원호 작가는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교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무역 담당을 지낸 바 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1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는 그의 소설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이다.



기업, 협객, 정치, 역사, 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현재까지 20여편의 소설로 1천만부에 이르는 판매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챔피언>, <바람의 딸>, <신의 제국>, <무법자>, <프로페셔널>, <황제의 꿈>, <대한국인>, <유라시아의 꿈>, <밤의 대통령> 등이 있다.



소설 삼대(三代) 프롤로그

<삼대(三代)>는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의 갈등과 화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대 박용구(77세)는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서 혼자 살면서 농사를 짓습니다.



아내와 10년 전 사별했지만 재혼하지 않고 외아들 박기봉을 의지합니다.



고집이 세지만 정이 많은 성품으로 자식과 손자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내놓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효자로 소문이 났던 외아들 박기봉이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이 서운합니다.

2대 박기봉(52세)는 전주시청 공무원으로 고지식한 성품입니다.



공무원 생활 25년 동안 단 한번도 결근은 물론이고 지각도 하지 않은 것이 자랑이지만 아들 박민수의 비웃음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박기봉은 갑자기 폐암 선고를 받습니다.



말기여서 6개월 시한부 생명을 통고 받은 것입니다.



박기봉은 내색하지 않고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조정합니다.

3대 박민수(24세)는 제대 후 복학한 전북대학 3학년생입니다.



박민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폭력배가 되어 있었지만 공부는 제법 했기 때문에 박기봉의 강권으로 대학 진학은 했습니다.



그러나 삶의 목표가 없고 쾌락만 추구합니다.



아버지를 무시하고 잔소리만 늘어놓는 할아버지는 1년이 넘도록 만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죽음이 임박한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