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유전자원 관리기관 MOU체결!
( 유전자원 906종 수집 보유중 )
| 기사입력 2010-03-12 17:02:24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수박 유전자원 관리를 위하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수박 품종 개량을 위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수박 유전자원을 꾸준히 수집한 결과 현재 906종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 수박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100여점의 수박 유전자원 종자증식, 특성조사, 종자보존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수집되는 자원에 대한 관리와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유전자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먹고 있는 호피무늬 과피의 빨간 과육 수박뿐만 아니라 과피색이 노랑, 검정, 연녹색으로 다양하며 과육색도 노랑, 흰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자원들은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품종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단계로 꾸준한 특성조사를 통해서 형질이 좋은 계통을 선발하고 고정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며 유전자원에서 새로운 품종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짧게는 7년에서 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 보유한 자원들에 대하여 과피 색깔, 과육 색깔, 스트레스 내성검정, 병 저항성 검정 등을 실시한 후 각각의 특성을 가진 계통들을 순종으로 만들어 육종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수박축제와 같은 행사를 통하여 중간단계에 있는 자원들을 전시하여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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