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조례안 의회 통과
부안군 내년부터 민자유치 본격 추진
| 기사입력 2010-12-09 11:08:14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부안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12월 8일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민자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안군은 최근 새만금 개발에 따라 관광시설사업을 중심으로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부안이 민간투자자들의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민자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대부분의 지자체가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대규모 재정사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민자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도 적극적인 민자유치사업을 재정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민자유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조례안은 민간투자심의 위원회의 구성과 위원의 임기, 위원회의 기능 등에 관한 내용으로, 위원회의 기능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한 주요시책 수립에 관한 사항과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계획, 기타 법령에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도록 하여 민자유치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한편 부안군은 대규모 민자유치를 위해 부안군 공유지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중 민간투자대상사업 발굴용역을 통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서울과 전주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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