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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타임뉴스]
전라북도 산림당국은 11월 1일부터 시작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2월 15일을 기해 종료와 함께 도내 236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산불비상근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가 최근 50년래에 가장 적었던 한해였지만 가을철에는 봄철과 달리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였다.
가을철은 산불발생 위험도가 봄철에 비해 낮지만 그러나 금년 에는 전국적으로 70건의 산불이 발생, 70.43ha의 산림이 소실되어 예년평균 32건, 21ha에 비해 건수 2.2배, 피해면적 3.3배가 증가하였는바,
이와 같이 가을철 산불이 많이 발생한 이유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주 5일 근무에 따른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49건으로 전체 산불의 70%를 차지하는 등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도에서는 가을철 산불기간동안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피해면적은 0.15ha로 이는 건수와 피해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적어 산불방지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우리도가 산불방지에 큰 성과를 거둔것은 도내 14개 시군 산림부서 산불관련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합심으로 산불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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