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타임뉴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2. 22(화)일 한국체대 스타태권도장(완주군 봉동읍 소재)에서 스포츠바우처 시설대표, 학부모 및 수혜자,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생생한 소리를 듣고자 일선현장을 찾아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선에서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열띤 논의를 통하여 도내 저소득 청소년들이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태권도, 검도, 수영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왔던 기초생활수급가구의유․청소년들에게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인근 공공체육시설, 사설체육시설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70%)과 지자체(30%)가 부담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범적으로 2011년까지 실시된다.
대상 :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만7세~19세
내용 : 스포츠강좌(1인당 월 최대 6만원), 스포츠용품(종목별 차등 실비) 지원
2010년에는 월평균 600여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이 스포츠강좌를 수강하였으며,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아 2011년도에는 2010년보다 95%가 증원된 1,170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는″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계층간 건강 및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성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연말연시를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모임시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바이전북 상품 등 도내 생산품을 활용해 줄 것도 당부할 것이다.
또한 현장의 신선한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 등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주관처인 체육진흥공단에 건의하는 등 업무에 반영해 나가고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하여 함께하는 체육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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