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타임뉴스]

부안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농협주산지점, 부안우체국, 법인대표 및 전자상거래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이번 설명회는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농특산물 포장지규격화를 통한 물류 표준화와 유통비용 절감 및 판매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포장재를 제작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안고유의 판매용 농특산물 포장재 3종을(5kg 10kg 20kg) 컬러와 흑백 포장재로 개발하여 생산자단체, 우체국, 농특산물 판매 전자 홈페이 운영자에게 순수 군비로 지원한다.

포장재 디자인은 전문가를 통하여 부안군의 통합 브랜드와 공동브랜드를 형상화하여 디자인 하였으며, 기존

전문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이외에 개별 농특산물 생산자가 제품 출하시 비규격 및 유해 박스를 사용하여 부

안 농특산물의 이미지 저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 단체 및 사용농가는 물론 택배업체로부터 현재 농촌에 꼭 필요 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개인이 농특산물 생산 판매시 포장재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농협이나 우체국에서 시중가격의 50%가격에 필요한 물량을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된 농가들을 위하여 고안된 사업으로 칭찬 받고 있다.

부안군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으로 부안 브랜드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재고로 전국 10대 브랜드 조기 진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개별 소규모 농특산물 생산농가에 규격박스를 제작보급하여 1석 3조의 행정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