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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타임뉴스] 부안군 위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 오광율-진리마을)는 위도면 전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알코올중독자인 아들과 함께 거주하던 박초양씨(여, 73세)는 지난 2010년 11월 22일 전기누전으로 인해 주거지를 잃고 방 1칸을 제공한 이웃주민의 도움으로 임시 거처하고 있다.
화재소식을 전해들은 부안군 위도면 이장단협의회는 위도지역 전주민들을 대상으로 박초양씨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이백육십만원을 박초양씨에게 14일 전달키로 했다.
또한 부안군 및 위도면의 지원으로 현재 집수리 중에 있으며, (주)전우실업 위도내연발전소(소장 박종갑)는 전기설비 등을 무료로 설치했다.
부안군 위도면은 780세대 1380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이웃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은 지역주민 모두가 이장단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박초양씨 지원에 나서 추운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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