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사과과원 열매솎기 도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23:19:10

[정읍=타임뉴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손길이 한층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 직원 40명은 지난 24일 북면 화해리 가전 고기수씨 사과농장에서 열매솎기를 도왔다.



공무원들은 “개화기 저온과 일기불순으로 개화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져 수정이 불량하여, 착과량이 크게 감소돼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시름겨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기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올해 5월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과수 생육이 불량한 만큼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수 적성병, 흑성병, 복숭아 순나방, 심식나방 등에 대한 철저한 방제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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