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타임뉴스]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11 늘 푸른 청소년문화제’가 지난달 28일 정읍천변어린이축구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 한국BBS 정읍시지회(회장 오일환) 주관으로 열려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 대표(박정근, 안지슬)의 개회선언에 이어 BBS 모범회원 및 모범청소년 표창과 2부로, 가요, 댄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로 펼쳐졌다.

모두 17개의 청소년팀이 본선에 출연, 수준 높은 노래와 댄스, 그룹사운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고, 신태인 초등학교 SG팀과 두산동호회 그룹사운드팀의 특별출연, 초대가수 ‘소리’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부문별 입상자는 가요부문 △대상 남일고 노래잘하는 애들 △금상 서영여고 김주연외 3명 △은상 정읍여중 김희진 △동상 학산고 양수빈이 차지했다.

댄스부문은 △대상 서영여고 지지베 △금상 호남고 뉴런 △은상 정읍여중 임혜림이다.

그룹사운드 부문△대상 인스테이지 △금상 다크서클 △은상 식스센스 △동상 홀릭

한편 이날 김생기시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청소년문화 정착과 건전 사회분위기 조성과 청소년문화예술의 장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