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안정비사업 국가 계획 선정
유달유원지 모래 유실 방지 해수욕장 조성 등 10개 지구 145억 투자계획안 선정
| 기사입력 2009-05-01 18:16:53

재해예방, 친수 공간 확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연안환경개선 및 기능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게 될 국토해양부의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에 목포시 10개 지구에 144억 5천 4백만원의 투자계획안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3.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주최 「제2차 연안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자료에 따른 것으로 목포시는 유달유원지 모래유실방지, 남해환경관리소 옆 친수호안 조성, 관공선부두~ 항운노조 앞 해수월류방지, 동명사거리~항운노조, 구 한일조선~인도양횟집, 해양경찰서~북항환경관리소 구간의 해수 침투 방지, 외달도, 삽진항, 달리1구, 달리혼불지구 호안정비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국토해양부는 제2차 연안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해 5월, 자연재해로 훼손된 연안을 보호하고, 침수방지와 기타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 사전 예방, 시민의 연안 접근성 증진, 휴식공간 조성과 환경개선 등을 통한 연안의 친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총 579개 사업(자치단체 신청지구 509개소, 제1차 계속사업 47개소, 연안침식모니터링지구 22개소, 연안표사계조사 시범사업 1개소) 중 290개소(사업비 1조 7백억원 규모)가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별 신청 사업지구현황을 보면 전남 227, 경남 91, 충남·경북 36, 인천 28, 제주 27 등으로 전남지역이 무려 전체 45%에 달한다.



1차 선정안대로 금년 5월경 중앙연안관리 심의회 심의를 거쳐 6월중에 계획이 확정되면 연도별 사업계획에 의거 국비를 지원받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해수침수 피해 방지와 해수욕장 정비 등을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친수 공간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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