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 마라톤 대회 또 다른 선수 자원봉사자!!
| 기사입력 2009-05-08 21:11:58

보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제5회 보성 녹차 마라톤대회가 열린 체육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모인 달리미들에게 넉넉한 아지매의 인심으로 ‘추억을 담는 축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전국에서 모여든 4,500여명의 달리미와 그 가족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의 넉넉한 인심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회(회장 도화자)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부터 나와 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음식 준비팀과 배식팀, 질서유지 및 환경팀으로 구분된 봉사자들의 수고로 녹차국수, 녹돈, 녹차두부, 녹차막걸리 등의 먹거리를 뷔페식으로 차려 대회 참가자들이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음식물과 재활용으로 구분해 쓰레기도 처리함으로써 깔끔한 보성군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또한, 진주 달리미 단체들중에선 먹거리 자원봉사가 매우 체계적이고 외지 손님에 대한 배려가 깊다며 자기 지자체에서도 활용하겠다며 봉사자의 배치와 자원봉사활동을 사진에 담아가기도 하였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행사의 숨은 일꾼들인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이번 대회가 더욱 빛이 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녹차수도 보성군의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넉넉한 인심까지 홍보가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침 일찍부터 오후 마무리까지 계속 서 있어 다리도 허리도 아프지만 ‘보성 아지매요!! 대접 잘 받고 갑니다.’ 라고 손 흔들고 떠나는 달리미들을 보면서 보성군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는 보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인심 좋은 보성군을 알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 하였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에는 73개의 자원봉사단체와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돼 지역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역 행사와 축제의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며 전국에 보성군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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