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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가 7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임직원들의 변화관리 워크샵에 참석, ‘지자체장이 본 환경청’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강연은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 달 24일 전국 최초로 화순군이 환경청과 ‘녹색성장 선도 기후변화 대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상호 돈독한 신뢰관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전 군수가 환경청 임직원 워크샵에 특별 강사로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함으로써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최 청장은 “전 군수가 화순의 지리적 특성을 잘 파악,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발전 방향을 잡은 것은 답을 제대로 찾은 올바른 선택”이라며 “무엇보다 강한 추진력으로 열정을 갖고 일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화순의 브랜드를 테라피 타운으로 정했다”며 “세계인을 불러들이는 보건(의료)관광, 농촌관광, 체험관광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군수는 오는 11일엔 화순고(교장 김규화)에서 1학년 학생 280명을 상대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은?’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솔하고 교훈적인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전 군수의 강연은 모두 두 기관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화합과 변화 속에 잘사는 화순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전 군수의 리더십을 국가기관과 학교 등에서도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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